심판소위결과
2022 K리그 1 5라운드 울산현대 대 FC서울의 경기 중 발생한 PK판정에 대한 내용입니다.
81분경, 서울 페널티 에어리어내에서 울산66번 설영우와 서울23번 윤종규가 동시에 볼에 도전하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서울의 23번은 볼을 향해 움직이고 있었고, 이 과정에서 울산 66번 설영우가 상대에게 신체적 접촉 즉, 트립핑(걸기)을 시도하였으므로 이는 공격자의 반칙으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해당 페널티킥 판정은 잘못되었으며, 경기의 올바른 재개 방법은 FC서울의 직접 프리킥이어야 합니다.
본 평가소위원회의 결과, 김희곤 주심의 해당 장면에서의 경기장 내 위치에서는 첫 번째 판정을 서울 23번 윤종규 선수의 반칙으로 내릴 수도 있었지만, RRA 모니터로 제공된 영상을 확인하고도 그 결정을 번복하지 못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로, 행정적 처분과 함께 지속적인 교육 및 체계적인 훈련이 장시간 더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심판위원회에서 관리하도록 결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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