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심에 운 FC서울, 코로나19로 초비상…스태프 포함 15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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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인 오심으로 패배를 당했던 FC서울이 이번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선수만 10명이 감염됐고 코칭스태프를 포함하면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증상을 호소하는 선수들이 많아 추가 확진에 대한 우려도 크다.
16일 서울 구단에 따르면 전날(15일) 코로나19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선수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문제는 자가키트에서 음성이 나온 선수들 중에도 유증상자가 다수 있다는 점이다. 코칭스태프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훈련장은 쑥대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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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계자는 "(코로나)유증상자가 많아 추가 확진의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은 훈련이 중단된 상황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올 시즌 K리그는 골키퍼 1명을 포함해 최소 17명 이상의 선수가 출전 가능하면 경기는 정상 개최된다. 일단 연맹은 서울-제주전 연기 가능성에 대해서 좀 더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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