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부상자 10명, 확진자 11명, 가용인원 19명이라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311/0001421627
부상자는 가용 인원에 포함된다. 서울의 경우, 현재 부상자만 10명에 달한다. 서울의 등록 선수 40명 중 코로나19 확진자와 부상자를 모두 제외하면 가용 인원은 19명이 된다. 규정대로라면 경기를 진행할 수 있지만, 서울 관계자는 "연맹에 경기 연기를 요청하고 있다. 경기를 보러 오시는 분들께 최고의 경기를 보여드려야 하는데 상황이 쉽지 않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연맹은 일단 규정대로 간다는 입장이다. 연맹 관계자는 "(가용인원이)17명 이상이면 경기를 진행하고 그 미만이면 경기를 연기한다'며 "이 원칙은 시즌 전에 합의한 사안으로 지금처럼 매일 3~40만 명 씩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선 원칙대로 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고 혼란을 줄이는 대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 연기 여부에 대해선 경기 일에 임박해서 격리자와 경기를 뛸 수 있는 인원을 확인해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라며 "서울, 울산 구단하고는 계속 긴밀히 연락하며 확진자 수와 경기 출전 가능 인원 등을 체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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