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도 FC서울" 영화 시나리오 떴다.
기성용 - 위기에 빠진 FC서울 선수단의 주장 역
"아니 감독님도 없으시고 애들 태반이 부상자에 유증상자에
이런데 걔네들을 데리고 축구를 하라고요? 그게 정말 가당키나 합니까?"
안익수 - 엄하지만 축구밖에 모르시고 팬들과 선수단을 사랑하는 감독님 역
"미안합니다... 이럴 때 나마저 아파서..."
조영욱 - 긍정에너지가 넘쳐흐르는 축구소년이자 FC서울의 에이스 역
"형 그래도 우리 해볼 수 있는 데 까지 해봐요! 끝나고 쉬면 되죠!"
"영욱아... 넌 올림픽 대표팀도 가잖아"
"(씨익 웃으며) 형. 오늘만 생각해요."
여은주 - 축구를 잘 모르시지만 열심히 공부하며 아낌없이 지지해주는 대표이사 역
"... 이게 맞습니까? 우리만 좋자고 연기해달라는게 아니잖아요...!"
박동진 - 탕아, 감독님과 싸우고 칩거중이던 과거 에이스이자 우리팀이면 든든한 미친개
(낙심한 라커룸에 뒤늦게 문을 열고 들어오며)
"야 왜 다 죽상이야 초상났어?"
"그리고 너네... 한 명 빼고 계산한거 아니냐?"
이경영(가명) - 연맹 고위 관계자 역
"코로나... 17명이 된다고? 부상자도 벤치엔 앉을 수 있잖아! 어차피 끝나고 2주도 쉰다며..? 재밌겠구만 진행시켜!"
"죽어도 FC서울 2022년 03월 19일 대개봉"
배급 - 넷플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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