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진의 이적 가능성이 겨우내 점쳐졌지만, 최근 FC서울과 동행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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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정] 핵심 스트라이커 잃은 강원과 대구, 시간에 쫓기는 대체자 찾기

서호정 기자 = 강원FC와 대구FC가 시즌 초반 핵심 공격수의 부상으로 위기를 맞았다. 디노 이슬라모비치와 에드가 실바가 경기 도중 시즌 아웃이 염려되는 큰 부상을 입은 것이다. 공교롭게 두 선수는 이틀 간격으로 아킬레스건 파열 진단을 받은 상태다.디노는 13일 열린 수원FC와의 K리그1 경기에서, 에드가는 15일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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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와 에드가의 역할을 대체할 만한 경쟁력 있는 기존 외국인 공격수는 희소성이 높은 편이다. 치열한 순위 경쟁이 이미 시작됐기 때문에 그런 선수를 내 줄 가능성도 낮다. 국내 선수도 비슷한 상황이다. FA 신분이었던 이종호는 이미 성남과 계약을 체결했다. 박동진의 이적 가능성이 겨우내 점쳐졌지만, 최근 FC서울과 동행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