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상황 지켜본 남기일 감독 "한 팀 감독으로서 안타까워"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311/0001422691
서울의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경기 준비 과정에 제주 역시 혼란스러웠을 터. 이날 서울의 선발 명단엔 어린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남 감독은 “명단을 보니 정보 없는 선수가 더러 있다. 어떤 유형의 선수인지 모르는 선수들이 있다. 경기를 시작하면서 어떻게 대처할지 고민해야 할 경기다. FC서울은 항상 전진하면서 전방 압박을 한다. 전체적으로 경기를 어떻게 운영할지 지켜보고 저희도 전략을 달리 할 수 있는 유연한 대처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서울 선수단이 반 토막이 난 것에 대해서 남 감독은 “서울의 상황은 감독으로서 유감스럽다. 오늘 경기가 많은 분이 이 경기를 하는 데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질 거로 생각한다. 오늘 경기가 있는 날이어서 올라왔고 경기를 하는 것에 대해선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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