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리액션] 고요한, "스쿼드 초토화 됐을 때, 경기 연기될 줄 알았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13/0000135967
이어 "(기)성용이도 어제 잘하라고 연락이 왔다. 격리로 인해 경기에 참여하지 못했던 다른 동료들도 응원 연락이 왔다. 힘이 못 되어줘서 미안하다고 했다"고 결장한 선수들을 언급했다.
스쿼드 초토화가 되며 경기가 연기될 것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고요한은 "이틀 동안 선수들이 대거 이탈한 채로 준비를 하면서 '경기가 연기되지 않을까'란 생각을 했다. 규정대로 한다고 해서 '어떻게 할 수 없지'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아쉬운 부분이 없다면 거짓말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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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어린 선수들은 실전에 나서면 불안하고 걱정되는 마음이 큰데 그런 부분들을 이해가 간다. '그래도 점수에 상관없이 유니폼이 더러워지더라도 열심히 해라'고 지시했다. 마지막까지 쫓아가는 모습을 봤을 땐 고마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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