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개 들어주신 수호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타나토스,리더크라운,레이피어에서 걸개를 제작하여 거치했습니다.
이 중 저희 모임 레이피어와 리더크라운의 걸개는
관중들이 모여 계신 앞쪽에서 거치가 이루어졌습니다.
모임 자리를 넘어 옆으로 뻗어가다 보니 모임원이 아닌분들의
자리까지 걸개가 뻗어갔는데, 모임원이 아니셨음에도
같은 마음으로 걸개를 잡아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오늘 하루가 어떤 날이었는지 다시금 느낀 계기가 되었습니다.
3시간 전 수호신 배너를 설치하며 발표되는 예비엔트리
명단을 보며 '역시 어렵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부상을 달고 뛴 히카르도와 양유민 선수
몸을 던지며 투혼을 보여주고 교체아웃 된 백종범 선수
그리고 교체로 나와 득점을 만들어 낸 이승재-박호민 선수
그리고 오늘 하루 규버지 놀이 해주신 김진규 코치님까지.
끝까지 응원의 박수를 보내줘야 하는 이유였고
'어려워도 우린 원 팀이다'라는 생각을 선사해주었습니다.
아침부터 눈에 비에 추위까지, 오락가락한 날씨 속에서도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 유의하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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