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진이 잔류를 해야되는 이유.
FC서울의 미친개 라는 별명.
군 입대 후 팬들이 간절하게 찾고
그리워하면서 복귀를 기다린 선수.
박동진은 서울에 필요한 선수이다.
작년 10월쯤 전역을 하였지만,
현재까지 익수볼에서는 나오지 못하고 있다.
아직 왜 나오지 못하고 있는지는 우린 모른다.
하지만 여러 커뮤니티나 기자분들의
썰에 의하면, 안익수 감독과의 사이가
어긋나서 전력 외 자원으로 되었다는
썰이 있는 상태이기도 하다.
이런 상황이 맞다고 가정한다면,
팀을 떠나는게 맞지만,
팬들, 그리고 글쓴이는 왜 박동진 선수가
FC서울에 남아야된다고 주장하는 것일까?
1️⃣ 경험있는 최전방 자원 필요
FC서울의 최전방 공격수는
조영욱,지동원,박호민,김신진 선수로
박동진 선수 포함 5명이다.
단지 선수가 많다고 해서 좋진 않다.
현재 지동원 선수는 부상으로 인해서
4~5주 정도 경기를 나오지 못한다.
또한 조영욱 선수도 골잡이이긴 하지만,
기복이 심하다고 볼 수 있으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오른쪽 윙어로
나올 때, 더 빛을 보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김신진•박호민 선수는 이제 막 데뷔한 선수들이고,
아직 프로에서의 적응이 필요한 선수들이다.
이러한 역할을 봤을 때, 박동진 선수는
이미 K리그에서 경험도 있고,
익버지 전술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선수로 적합하다는 생각이여서
박동진 선수는 꼭 남아야된다.
2️⃣ 전술과 맞는 유형
현재 FC서울의 공격 전개는
중앙 빌드업을 통해서 크로스를 올리거나,
또는 연결 후 최전방 선수가 바로 돌파 후
슈팅을 때리는 루트로 되어있다.
흔히, 일반적인 공격 루트와 비슷한데,
이러한 정공법을 잘 이해하고 스며드는 선수가,
바로 박동진 선수이기 때문이다.
185cm의 신체조건으로
공중볼 장악 능력이 좋은 선수이고,
무엇보다 골 결정력이 단점이였지만,
김천 상무에서 그 단점을 보완하여서
이제는 결정력도 좋아진 선수가 되었기 때문이다.
매번 칼럼을 쓸 때 마다, 익수볼의 핵심은
‘압박’이라고 하였는데,
박동진 선수의 가장 큰 장점은,
왕성한 활동량이 장점이고,
또한 순간 센스와 주력이 좋은 편이여서
익수볼 전술과 맞는 공격수이다.
3️⃣ 4-4-2 or 안풀리는 경기
익수볼 이후, 지고 있거나 잘 안풀리면
4-4-2 포메이션으로 바꾸는 모습이 보이는데
박동진 선수는 이 타이밍에 제격이다.
공격수의 포텐이 보였던 욘쓰볼에서
3-5-2 로 이미 최전방 2명을 경험한 선수로
즉, 2톱에서 이미 증명을 해본 선수이기 때문이다.
플랜 B에서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더욱 더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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