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성사에 대한 서울라이트 공지입니다.
우선 간담회가 성사되게 도와주신 수호신 운영진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이번 간담회와 관련되어
구단 측에서는 간담회 요청 서명을 주도한 사람들에 대한 뚜렷한 실체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과 서명 참가자들이 복수로 서명을 할 수 있는 등의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굉장히 당혹스러워 하였습니다.
따라서 구단은 수호신 측에 수호신과 같은 '단체'의 요청이면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서 수호신 측은 굉장히 당혹스러워 하였습니다.
이미 수호신 측은 일주일 전 구단에게 성명서를 발표하였고, 지금 와서 입장을 바꾼다면 여론에 휩쓸려 태세전환을 쉽게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며 마지막으로는 이미 서울라이트에 모인 팬들과 같은 개인 팬들이 주도한 다 된 밥에 숟가락을 얹듯한 모양새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수호신 측은 이 문제에 대해 상당히 고민을 하였습니다.
개별 팬들의 비판 또는 비난이 있지 않을까요.
하지만 수호신 측은 결국 FC서울이란 이름 아래 뭉친 많은 팬들과 함께하기 위해
적지않을 비난이 있을 것을 예상했음에도 FC서울 구단 측으로 간담회를 요청하였으며, 구단은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구단과 수호신은 이번 간담회에 혹시 모를 타팀팬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지금껏 시즌권을 한번이라도 구매한 적이 있는 팬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강명원 단장이 간담회에 참여합니다.
간담회 일정은 27일 19:00 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수호신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은 멈춰주시고
이 어려운 상황에서 모두 다 함께 FC서울 이름 아래에서 뭉친 만큼 함께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한 마음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추가로 수호신 측에서는 구단과의 간담회가 끝나고, 수호신 연대와 개별 팬들과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려고 합니다.
혹시 타 사이트 아이디가 있으신 분들은 이 공지를 퍼가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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