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궁금한 거 굉장히 많은데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한거는
홈경기 이벤트 대행사 관련입니다.
문서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만 보면, 그 전까지는 얼마였는지 몰라도
2017년 응원단 운영 및 이벤트 대행사에 책정된 금액이 약 8400만원 가량이었습니다.
장내 응원단 운영과 장외 북측광장 운영이 명목입니다.
그런데 다음 해에는 그게 기하급수적으로 뜁니다.
2018년에 2억 5천. 약 3배가 증가했죠. 그런데 요구되는 업무 영역은 같았습니다.
기억을 더듬어봐도 2017년과 2018년 홈경기에서 달랐던게 있었나 싶습니다.
그런데 그게 다음 해에는 또 뜁니다.
2019년에 4억 5천.
2년 전과 비교하면 약 5.3배, 1년전 보다는 약 1.8배 상승이죠.
네, 그래서 그런지 응원단 운영 외에 뭔가 하는 일이 하나가 늘어납니다.
<홈경기 운영> 덜덜덜....
그 전까지 구단이 하던, 인력배치나 ENG 방송운영, 프로축구 진행 관련 기본업무가 그것입니다.
여기서 드는 의문이 두개입니다.
그럼 홈경기 운영을 외주준다면 구단은 뭘하죠?
또, 2017년, 2018년, 2019년... 홈경기에서 달라진 게 있었나요?
돈을 무려 5.3배나 더 쏟아붓는데?
저는 이게 사실 제일 궁금합니다.
관련해서 더 하고픈 얘기도 많지만...
구체적인 것은 조금 더 정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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