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난리를 안겪고 스페인 갔으면..
난 전부터 꾸준히 얘기해왔지만 뉴캐슬이 기성용의 마지막 유럽 생활이 아니길 바랬음
뉴캐슬 첫시즌은 아시안컵 차출과 부상만 아니면 나와서 좋은 활약을 보여줘서 좋았지만 이반시즌은 팀도 기성용 없이도 잘하고 있고 기성용은 전력외 취급을 받으니 마지막 마무리가 되기엔 좀 아쉽다는 생각을 했음
그렇다고 기성용이 33, 34 이 나이도 아니고 그래도 30대초반이라 몸이 안좋아졌어도 더 뛸 수 있는 나이라 마무리로 다른 유럽리그에서 1~2년 멋지게 명예회복하고
한 만으로 32,33 정도에 와서 우리팀에서 2년정도 뛰고 은퇴하는 그림 그렸고 지금 스페인 가는거 자체는 좋은데
스페인에 가서 성공한다해도 우리팀에 돌아오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는걸 생각할수록 너무 뼈저리게 아파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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