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번 간담회 이후 프런트의 말에 따라 축구 앞으로 볼지 안 볼지 결정할듯
막 스물 들어갔을 때 혈기 만으로 축구보기 위해 뭐든 하던 팬이던 난 이제 그럴 수가 없겠더라
이기적인 것 같기도 한데
그때는 팀이 지던 슬픔도 결과적으로는 미래를 위한 긍정적인 어떤 재료라 봤거든?
근데 프런트의 몇 년 간 행보를 보면 그냥 미래 생각은 팬들의 머릿속에만 있던 것 같더라고
이번 간담회 때 나오는 이야기들 들어보고
만약 정말 그렇다면
난 내 슬픔을 축구에 투자하지 않을 듯
추천인 2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