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대화 내용 예상해봄 (최대한 객관적으로)
그동안 나왔던 인터뷰 내용 바탕으로 작성해봄
기 : 국내에 다시 돌아오고 싶습니다. 서울로의 복귀를 희망합니다.
북 : 생각보다 이르게 오시네요(아.. 좀 더 있다가 오지 왜...) 일단은 여기 처음 제시조건 입니다. 많이 못드리는거 이해해주세요
기 : 4억은 조금 적은거 같은데... 팀 사정을 제가 모르는건 아니지만 조금만 더 올려주세요
북 : 이정도면 국내선수 중에 최고 대우인데요?? 그래도 뉴캐슬에서 많이 못뛰셔서 몸상태도 최상은 아니시기도 하고 또 은퇴하기 위해서 오신 입장이셔서 아무래도 저희가 더 올리기엔 무리가 있어요
기 : 많이는 안바라니까 그래도 조금은 더 성의를 보여주세요.. 저도 어느정도는 수용하고 계약할게요
북 : (아 그거 참 ㅈㄴ 깐깐하게 구네) 흠 그럼 8억 입니다. 이 이상은 안되요
기 : 네 그럼 일단 싸인을...
북 : 잠시만요 감독님이랑 얘기된게 아니라 다시 올게요
기 : 아 네... 기다릴게요
북 : 욘스 기성용 선수가 복귀 의사를 밝혔습니다.
욘 : 아 그거 좋은 소식이군요. 프리미어리그 급 선수는 받아야 되는게 당연하죠. 좋습니다.
북 : 근데 돈이 좀 많이 들어요
욘 : 아 뭐 많이 드는건 당연하죠. 선수급이 있는데 영입하면 좋죠
북 : 지금 수미는 오스마르 주세종도 있고 상황에 따라서는 정현철 김원식도 있어요. 많이 급한 자원이 아니기도 하고 기성용 선수 영입하면 저희도 이번 이적시장은 이걸로 문을 닫아야 되요
욘 : 그정도라고요? 그래도 페시치한테 몰빵 투자한것처럼 기성용 처럼 확실한 자원에겐 몰빵 투자를 해서 효과를 보는게..
북 : 금액이 많이 무리갈 정도라서 기성용 영입하면 이번 시즌 여름 영입시장도 영입 없을 가능성이 크고 또 대회 3개를 병행하려면 선수층도 두꺼워야 되서 기성용 한명 가지곤 안되요 대신 저희가 이 돈 아껴서 최대한 알짜배기로 좋은 자원들 여러명 영입할게요 기성용 선수는 내년에 영입하는 방향으로 합시다. 그때되면 오스마르도 나이 있고 주세종도 떠날테니 저희 한번만 믿고 다른 영입으로 방향 돌리죠?
욘: 예 뭐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세요...(○○○ 나도 성격 많이 죽었다. 옛날같으면 진짜 콱..)
기 : 아 오셨습니까? 그럼 어서 싸인을..
북 : 아 계약하기 힘들게 됐습니다. 죄송합니다.
기 : 네? 그게 무슨..
북 : 코칭스태프랑 상의해봤는데 영입 못할거 같아요. 저희도 내심 내년에나 그후에 오길 원하기도 했고 아무튼 그렇게 됐습니다.
기 : 그럼 그냥 이렇게 가라고요?(○○○ 말○○○같이 한거 다 참아줬더니? 뭐?)
북 : 네 기성용 선수 앞날에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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