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나이 25.9세-동명삼인 존재'...K리그 등록 선수 855명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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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프로선수를 배출한 K리그 U18 팀은 포항제철고
등록 선수 855명 중 국내 선수는 785명이다. 이 가운데 K리그 U18팀 출신 선수는 모두 309명이다. 이 중 포항 U18(포항제철고)를 거친 선수가 40명으로 가장 많았다. 강현무, 김승대, 신진호(이상 포항), 고무열(강원), 이명주(인천), 이진현(대전) 등이 대표적이다. 포항에 이어 김민준, 설영우, 임종은(이상 울산), 이상민(서울), 정승현(김천) 등을 배출한 울산 U18(울산현대고)이 33명으로 뒤를 이었다. 3위는 27명을 배출한 수원삼성 U18(매탄고)이다.
#외국인 선수 국적은 브라질, 일본, 호주 순.. 최고 베테랑은 오스마르(서울)
올 시즌 K리그에 등록된 외국인 선수는 70명이다. 총 26개국 출신 중 브라질 국적이 2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이 10명, 호주가 6명으로 뒤를 이었다. 외국인선수 최다 출장자는 228경기에 출장한 오스마르(서울)다. 세징야(대구)는 개인 통산 186경기 70득점 47도움을 기록하며 외국인 선수 중 가장 많은 득점과 도움을 올리고 있다. 외국인 선수들의 평균 나이는 28.5세, 최고령 선수는 오스마르(1988년생, 만 33세), 최연소 선수는 경남이 영입한 료노스케(2001년생, 만 21세)다.
#'이근호', '김태환', '티아고'는 2명씩, '김태현', '이상민'은 3명씩
대구 베테랑 이근호와 전북 공격수 이근호, 울산 측면 수비수 김태환과 수원삼성의 신예 김태환 등 2명의 선수가 성까지 같은 이름을 쓰는 건 쉽게 찾을 수 있다. 하지만 동명이인이 3명인 경우는 흔치 않은데 바로 김태현과 이상민이 그 주인공이다. 3명의 김태현은 전북, 대전, 전남에, 3명의 이상민은 서울, 안산, 충남아산에 등록됐다. 한편, 등록명 기준으로 동명이인 외국인 선수도 있다. 2명의 티아고가 경남과 안산에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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