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슈퍼매치'도 '이승우 효과'에 밀렸다, 지상파 중계 수원FC-김천상무 1순위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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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에는 시즌 처음으로 K리그에 지상파 중계가 투입된다. 다음달 15일부터 아시아챔피언스리그가 막을 열면 내달 30일까지 K리그1은 휴식기에 돌입한다. 2부 리그만 진행된다. 4월 10일 예정된 K리그1 경기는 4경기. 아쉽게도 방송사들이 중계하길 원하는 'K리그 리딩클럽'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 경기는 빠졌다. 양팀 모두 4월 9일 경기 일정이 잡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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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방송사는 4월 10일 펼쳐질 K리그1 9라운드 4경기 중 한 경기를 골라야 하는 상황. 답은 정해져 있다. 무조건 시청률이 잘 나올 수밖에 없는 경기를 '픽'해야 했다. 다행히 시청률을 어느 정도 보장받을 수 있는 이름 값에서 밀리지 않는 경기가 예정돼 있었다.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FC서울-수원 삼성의 시즌 첫 '슈퍼매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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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중계방송사의 선택은 달랐다. '슈퍼매치' 대신 '이승우 효과'를 선택했다. 오후 3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수원FC-김천상무 경기를 중계하기로 했다. MBC 측은 연맹을 통해 "이승우 선수가 최근 활약을 보여주었고, 김천상무에도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속해있다. 화제성이 충분한 경기라 생각해 중계방송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응~ 오히려 좋아~ 하나도 안 아쉬워~
애초에 일요일 7시 경기를 지상파에서 어떻게 해주냐ㅋㅋ
참고로 우리 포항-강원-수원 다 스카이스포츠 3연전 확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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