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벤투 황태자' 황인범, K리그 복귀한다.. 서울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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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도 국내 복귀를 추진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이 다가오는 가운데 경기 감각 유지를 위해 뛸 수 있는 팀이 필요했다. K리그 팀들도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FC서울과 수원FC, 성남FC 등이 행선지 후보로 거론됐다. FIFA가 정한 황인범의 특별 등록 데드라인은 7일이다.
선수의 최종 결정만 남은 상황이지만 서울행에 가장 무게가 실린다. 서울 측도 황인범 영입을 노력하고 있다며 인정했다. 유성한 단장은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4월 7일까지 마무리돼야 한다. 아직 성사가 될 수 없다고 할 순 없다. 황인범이 러시아로 돌아가지 않는다고 결정하면 K리그가 가장 유력하다. 많은 구단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고 선수의 최종 결정이 남았다"고 설명했다.
최근 전북으로부터 한승규 영입을 마무리한 서울이 황인범을 영입하게 되면 K리그에서 가장 좋은 중원을 꾸리게 된다. 안익수 서울 감독은 여러가지 역할을 맡을 수 있고 다이나믹한 축구를 구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황인범 영입에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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