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버지 축구는 그래도 지지 않을 것 같단 느낌임

축구는 시즌을 길게 봐야해도 흐름이거든?

근데 둘리는 결과론으로 얘기하는 게 아냐

그냥 보다 보면 분석이나 전술 말고도 육감이나 직감만으로도 이기는 건 둘째치고 비길 것 같거나 질 것 같음

그런 기대감이 없이 불안감으로 보게 됌

적어도 익버지는 단점도 전술적으로 한계가 있어보이고, 고집도 축구 내적으로 쎈걸 느낌

근데 반대로 얘기하면 본인 색깔이나 하고자 하는 축구가 일관되게 확실한 사람이지

둘리는 멘탈도  흔들려 보였고 가면 갈 수록 자신감 없는 변형 같아보이나 그것도 아닌 계속 이것 저것 바꾸기만한 축구였음

결론 및 요약! 익버지는 적어도 육감이나 직감으로만 봐도, 이 경기 밀려도 쉽게 지거나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손을 놓지 않고 보게 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