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전 직관후기
1. 비행기로 원정가는게 기차나 버스로 가는거보다 덜 피곤한거 같았다
2. 지인 만나러 유니폼입은 상태로 포항 매표소 근처에 어슬렁거리니까 어떤 포항 아재가 "어? FC서울..?!" 이렇게 쳐다보더라 주변 시선이 따가웠음 다른 원정 가서도 이 정도는 아니었던거 같은데 좀 움츠리고 조심하게 됨
3. 기분 탓인지 경기장 공기가 안좋은 거 같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안좋게 느껴졌다
4. 다른 지역보다 포항은 가족이나 커플로 온 팬들이 더욱 눈에 띄게 많았다.
5. 임상협과 신진호의 육성응원 안돼요는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로 버틸수가 없었다 차라리 포항눔들 북소리가 나았다
6. 육성응원은 이제 막을수 없는거 안다. 그러나 턱스크, 코스크 상태로 육성응원이나 소리지르고 말하는게 주변에 보였다. 잠깐이 아니라 계속 그러는 모습이 보여서 육성응원이 풀리면 답답하다고 마스크를 벗어버리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든다
7. 경기 내용은 다들 알겠지만 겁내 답답했는데 돌파되는 진야가 들어오고 그나마 좀 숨통이 트이는거 같다 이후 경기들 감독님과 선수들이 잘 해주길 바랄 뿐
(P.S : 빨리 선수들하고 같이 사진찍을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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