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11위지만 아직 크게 걱정 안 됨

1) 시즌초 빡센 대진 (울,대,김,포,제) 

2) 총 7경기 중 무려 6경기나 원정 경기

3) 고작 7경기 중 2경기나 불운 이슈 (오심, 코로나)

4) 그럼에도 시즌초반이라 상스와의 승점차 단 2점차

뭐 대진, 원정여부, 불운이슈 다 차치하고

그냥 우리는 우리 경기를 하고 있고, 누굴 만나든 경기력 측면에서 털린적은 없다고 봐

간혹 싸천,고철전 처럼 전술이 파훼되어 전반에 잠시 부진하기도 했으나 후반엔 반등해내며 승점 챙겼고..

뭐 하이프레싱 후 뒷공간 내주는 거야 누구나 알던 전술적 약점이고 언제든 드러날 수 있는 문제이지

다만 역시나 가장 큰 문제라면 골결정력... 1-2선에서 도무지 마무리가 안 된 다는게 가장 큰 문제

아닌말로 김천전도 경기력 보면 두점차 패배 할 경기는 아니었음. 온전히 골 결정력 한장 차이였지

성남전도 기캡-권완규 이슈에 가려져서 그렇지, 정말 말도 안되는 골결 아니었음 대승했어도 이상할 경기가 아니었음

시즌 초반이기도 하고 그냥 최소 뭘 하려는지, 뭐가 문제인지가 보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이 안 된다.

20욘스나, 21둘리나 그 당시엔 뭘 하고 있고, 뭘 하려는지 자체가 보이질 않았음. 말 그대로 총제적 난국

선수 뎁스 자체도 20,21 FC오산고 시절과는 확실히 다르고.. 

그 어느팀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악재를 시즌초에 몰아서 겪은 느낌이라 앞으론 보다 희망적이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