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내 친구별명이 황금갑빠였어
아무리 쌔게 가슴을 쳐도 안아프대
선배들, 일찐들이 차례로 도장깨기 하면서 가슴을 쳤는데( 지금생각하면 명치친거같은데 미친짓이였지)
하나도 안아파드고 했던 우리 황갑이
그런 황갑이가 반꼴등에서 바로 1-2등 앞서는 내신 성적을 보유했는데
그렇게 행복해 하더라고
그래서 수돗가에서 물먹다가 내가물어봤을때
그래도 꼴찌는 아니잖아
라고 하더군
그냥.. 우리팀 꼴찌 되면 어쩌나 생각하다 기억이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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