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인터뷰] 안익수 감독 "황인범 복귀 지켜봐야..유기적인 플레이 기대해"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13/0000137104
안익수 감독은 이날 선발 공격진의 변화를 가져갔다. 우선 호주 출신의 벤을 투입했다. 벤은 지난 5라운드 울산 현대전 교체 출전 이후 첫 선발 출전이다. 벤 투입에 대해 묻자 안익수 감독은 "우리가 하고자하는 유기적인 플레이를 주문했다"라며 짧고 굵게 답했다.
김신진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안익수 감독은 "우리가 하고 싶은 축구가 있는데 그 안에서 공격수의 역할을 기대한다. 어떤 스토리로 상대를 대적할지에 대한 부분은 경기에 임한 뒤 결과적인 것을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은 지난 5일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을 영입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곧바로 전력에 투입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안익수 감독은 "(부상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부상을 안고 왔기 때문이다. 함께 노력해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 같다"라면서 구체적으로 어떤 전술로 활용하고 싶은지에 대한 물음에 "여러 가지 상황에 대처하는 속도가 빨라야 한다. 압박 속도, 공격에 대한 공간을 찾는 속도, 위치 변화에 대한 유기적인 플레이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천인 4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