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매치 골’ 나상호의 고백, “팔굽혀펴기 세리머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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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매치 골’ 나상호의 고백, “팔굽혀펴기 세리머니는...”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공격수 나상호가 수원삼성과의 슈퍼매치 득점 후 한 세리머니에 대해 설명했다. 서울은 1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9라운드 홈 경기에서 2-0 완승을 기록, 리그 9위로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휴식기를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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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후 수훈 선수로 기자회견장에 자리한 나상호는 “얼마 전 불의의 부상이 찾아와서 (고)요한이형이 다쳤다. 그래서 요한이형을 위해 뛰었다. 첫 번째 골 팔로세비치가 득점 후에 13번이라는 제스처를 같이 했고 동계 훈련 때 요한이형과 함께 했던 팔굽혀펴기가 생각나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중 강원FC전에서 장기 부상을 당한 고요한을 위한 동료들의 한 뜻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