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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 현재까지 FC서울 선수단 평점.TXT

title: 뗑컨Nariel 46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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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fcseoulite.me/free/10487948 복사

*기대치 대비 활약상을 기준으로 평가. 

*S부터 F까지 5점 단위로 계산. S는 100점, A-는 85점, B-는 70점, C-는 55점, D-는 40점, F는 35점

*출전 기록이 없는 선수는 평가하지 않음


<골키퍼>

양한빈: A (8경기 8실점 3클린시트)

올해도 준수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빌드업 상황에서 여전히 미스가 있고 공중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지 못하는 단점도 간혹가다 보입니다. 물론 K리그에서 이만한 골키퍼를 구하기도 힘듭니다


백종범: A (1경기 2실점)

오랫동안 벤치를 달구다가 제주전에서 드디어 데뷔에 성공헸습니다. 2실점을 하긴 했지만 코로나로 초토화된 수비진을 이끌고 충분히 선전했습니다. 


황성민: A+ (1경기 0실점)

써드키퍼로 영입되었는데 제주전에서 백종범의 부상공백을 훌륭히 잘 메꿨습니다. 써드키퍼는 현실적으로 1년에 1경기를 뛰는 것도 힘든데 1경기 0실점이면 충분히 잘했습니다.



<수비수>

오스마르: A+ (8경기)

나이가 들었지만 여전히 서울의 핵심으로 활약중입니다. 이한범, 기성용과 함께 FC서울 빌드업의 중추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다만 민첩성이 떨어지다보니 상대의 빠른 역습에 취약한 면을 간혹 노출하고 있습니다


이한범: A (8경기)

2년차 유망주임에도 기성용, 오스마르 못지 않는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강원전에서 양현준에게 뚫린 점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준수한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윤종규: B (8경기 1도움)

작년보다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이태석과 김진야에 비해 측면에서의 파괴력이 떨어집니다. 물론 수비력은 작년보다 향상되었습니다. 덕분에 최근에 벤투호에도 소집이 되었지요. 우측 풀백에서는 이 선수를 대체할 자원이 없습니다.


이태석: B+ (8경기)

서울 풀백들 중 익수볼에 가장 잘 맞는 선수이지만 작년처럼 센세이션한 활약은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윤종규보다 공격력이 뛰어난 대신 수비 포지셔닝에서 아쉬운 모습입니다.


김진야: B- (8경기 1골)

이태석과 로테이션을 이루며 출전하고 있으며 작년보다는 팀내 입지가 향상되었습니다. 간혹 번뜩이는 돌파로 기회를 창출하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하지만 윙어 출신이다보니 익수볼의 중앙지향적인 빌드업 플레이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익수볼에서 이 선수를 효율적으로 쓰려면 후반 조커로 기용하거나 아예 윙어로 활용해야 하지 않을까요?


히카르도: D- (1경기)

많은 서울팬들의 기대를 받으며 영입됐지만 부상에 시달리며 1경기 밖에 뛰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부상을 안고 출전한 제주전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상민: D (1경기)

센터백 백업 자원으로 영입됐지만 이한범에게 완전히 밀리며 벤치를 전전했습니다. 그래도 어제 슈퍼매치에서 데뷔하며 팀의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박성훈: D+(1경기)

오산고에서 콜업된 센터백이고 제주전에서 교체로 데뷔했습니다. 이한범-오스마르의 미친 활약 때문에 이상민과 더불어 벤치를 전전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실전경기를소화한 것은 큰 성과입니다.


양유민: C- (1경기)

올해도 부상으로 고생중입니다. 히카르도와 더불어 제주전에서 부상을 안고 뛰었지요.


<미드필더>

고요한: A- (7경기 2도움)

포항전을 제외하면 박투박 미드필더로 좋은 폼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2개의 도움을 기록했고 강원전에서는 특급 조커로 활약하며 극적인 무승부에 기여했습니다. 하지만 아킬레스건 파열로 전력에서 이탈하고 말았습니다.


기성용: A- (8경기)

여전히 익수볼의 중심으로 활약중입니다. 하지만 노장이다보니 예전에 비해 부정확한 패스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전문 수비수가 아니다보니 수비상황에서도 미스가 꽤 있는 편입니다. 기성용이 유럽에서 뛸 때 "K리그에 복귀하면 내가 K리그 그 이상의 선수라는 걸 보여주겠다"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이번 시즌에 그 정도의 퍼포먼스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잘하고 있긴 하지만 2%가 아쉬운 느낌입니다.


팔로세비치: C+ (9경기 1골)

작년 하반기와 달리 기대 이하의 플레이를 보여주었습니다. 오히려 둘리볼에서 보여줬던 단점들만 부각되었지요. 그래도 슈퍼매치에서는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임민혁: C- (3경기)

팔로세비치와 고요한에게 주전에서 밀리며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고요한이 부상으로 이탈하긴 했지만 한승규와 황인범이 영입되면서 주전경쟁이 더 험난해졌습니다.


정원진: C- (3경기)

임민혁과 비슷한 상황입니다.


한승규: B+ (4경기 1골)

겨울이적시장 막판에 영입되었고 강원전에서 복귀골을 넣었습니다. 익수볼의 약점이었던 직선적인 플레이는 한승규의 영입으로 어느 정도 보완이 되었습니다. 다만 고요한과 팔로세비치에 비해선 패싱력이 다소 아쉬워 보입니다. 전진 능력은 우수하지만 좁은 공간에서 창의적인 플레이메이킹을 잘하는 선수는 아닙니다.


벤: D (2경기)

외국인 쿼터임에도 주전으로 활약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포항전에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강성진, 조영욱 등을 압도하는 퍼포먼스는 아니었습니다.


권성윤: D+ (4경기)

시즌 초반에는 꾸준히 조커로 기용되었지만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습니다. 최근에는 명단에서도 제외되고 있습니다.


백상훈: D (1경기)

코로나로 스쿼드가 초토화됐던 제주전에만 출전했습니다. 활동량과 볼 탈취 능력은 훌륭하지만 패스와 공간창출을 잘하는 유형의 선수는 아닙니다. 그래서 익수볼에서는 중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백상훈이 익수볼에서 중용되려면 좀 더 볼을 예쁘게 차는 법을 익혀야합니다. 그게 아니면 고요한처럼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유기적인 플레이를 하는 법을 익혀야하죠.


김진성: D (1경기)

작년에는 둘리볼에서 많은 기회를 부여받았습니다. 하지만 안익수 감독이 부임한 이후 주전에서 밀렸고 올해도 제주전을 제외하면 명단에도 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선수는 백상훈과 달리 볼은 예쁘게 찰 줄 아는 유형입니다. 다만 수비 포지셔닝이 아쉽죠. 김진성의 장점을 백상훈이 배우고, 백상훈의 장점을 김진성이 배웠으면 좋겠네요.



<공격수>

나상호: S (9경기 4골)

축구의 신.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할까요? 이 선수를 볼 때마다 전성기 시절의 에당 아자르가 떠오릅니다.


조영욱: A+ (8경기 2골 2도움)

작년 하반기에 포텐이 터졌고 올해는 기량이 만개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실력이 성장한다면 유럽 무대 진출도 꿈은 아닙니다.


강성진: B- (9경기 1도움)

작년처럼 센세이션한 활약을 펼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강원전에서 교체투입된 후 보여준 모습처럼 좀 더 저돌적인 플레이가 필요합니다.


지동원: D- (3경기)

올해도 부상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인천전을 제외하면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습니다. 겨울이적시장에서 서울이 외국인 공격수를 영입하지 않은 것은 지동원에 대한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동원이 계속 출전하지 못하면서 서울은 득점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한민: D (1경기)

작년에 큰 부상을 입었고 올해는 제주전을 제외하면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한민은 20시즌에 좋은 활약을 펼쳤을 때도 좁은 공간에서 아기자기한 플레이를 잘하는 타입이 아니었습니다. 이 때문에 익수볼 체제의 서울에서는 더더욱 설자리가 없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김신진: B (6경기)

최근 익수볼에서 중용되고 있는 선수입니다. 조영욱을 중심으로 한 제로톱 전술이 상대의 10백을 뚫는데 어려움을 겪자 안익수 감독은 정통 9번인 김신진을 최전방에 배치하고 있습니다. 플레이스타일은 지동원과 유사해보이지만 아직 신인이다보니 역동성과 피지컬적인 측면에서는 부족해보입니다. 그래도 프로 1년 차에 준주전급으로 기용되고 있다는 점은 큰 성과입니다. 아직 골은 터트리지 못하고 있지만 꾸준히 기회가 주어진다면 대형 스트라이커로 성장할 자질이 엿보입니다. 다만 선수 본인이 자신감 있게 플레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보입니다.


박호민: A+ (1경기 1골)

신인 공격수라서 올해는 R리그에서 경험을 쌓을 것이 유력해보였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로 제주전에서 특급 조커로 기용되었고 데뷔골까지 터트렸습니다.


이승재: B+ (1경기 1도움)

20시즌에 멜버른전에서 저돌적인 드리블로 팬들의 이목을 끌었던 선수입니다. 작년에 충남 아산에서 임대 생활을 했을 때는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서울팬들도 이 선수에 대해서 많은 기대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주전에서 수비수 3명을 제치고 어시스트를 하는 환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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