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picture] 고요한과 함께 뛰었던 FC서울, '최다 관중' 앞에서 축제 만들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11&aid=0000008432
서울과 수원 모두 하위권에 머물며 '슬퍼 매치'라는 조롱을 받았지만 그럼에도 슈퍼매치는 슈퍼매치였다. 이날 상암에는 무려 14,625명의 관중이 입장했고, 이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K리그 최다 관중이다. 이날 전까지 K리그 경기장에 가장 많은 관중이 입장한 것은 2021년 12월 5일 전북 현대와 제주 유나이티드 경기였고, 13,902명이 입장했다. 이 경기가 코로나 이후 K리그 최다 관중이었지만 이날 이 기록을 깼다.
당연히 이번 시즌 최다 관중이기도 하다. 이번 시즌 최다 관중은 지난 3월 6일에 열린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의 8,297명이었는데, 이 기록을 가뿐히 넘어섰다.
뜨거운 응원전도 이어졌다. K리그 최고의 인기 구단 두 팀이 만났기에 '육성 응원 금지'는 소용이 없었다. 서울까지 원정 온 수원 팬들은 남쪽 스탠드를 점령했고, 홈팀 서울 팬들도 북쪽 스탠드를 거의 채웠다. 원칙적으로 육성 응원이 금지되기는 했지만 슈퍼매치의 열기까지 막을 수는 없었다.
기사 원문 좋아요 & 추천ㄱㄱ
추천인 38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