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자꾸 아드리아노 생각나네
그라운드 밟고 경기를 즐기는 모습이 자꾸 떠오른다
예전 서울에서의 활약, 길고 큰 부상 등 여러 스토리를 고려했을 때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어서 긴장한 모습이겠구나 생각하잖아
근데 아들은 그냥 다시 이곳에서 축구를 한다는 사실이 행복해보였고 그 표정을 보는데 괜히 내가 울컥했음
그래 축구에는 낭만이 있지
다들 가끔씩 경기장에서는 북런트에 대한 분노를 내려놓고 내가 사랑하는 팀, 응원하는 선수에 집중해보는게 어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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