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레버쿠젠이랑 붙었던 친선경기가 솔직히 가장 이상적인 초청경기인데
1) 우리는 관중 입장료 벌면서 팀도 홍보하고
2) 우리팀 선수들은 빅리그 강팀 상대로 본인의 기량을 시험하고
3) 최용수 감독은 강팀 상대로 전술 테스트하고
4) FC코리아들은 손흥민이나 키슬링 같은 스타플레이어들 구경하고
5) 레버쿠젠 구단은 중계권료랑 초청비 등 마케팅 수익 챙기고
6) 레버쿠젠 후원하는 LG전자는 자사 홍보 확실히 하면서 범LG그룹인 GS도 돕고
7) K리그는 어쨌든 팬이 조금이나마 유입된데다 외국에 K리그 소소하게 알릴 수 있고
8) 손흥민은 고국팬들 앞에서 경기 뛰고
9) 레버쿠젠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는 급조된 올스타팀이 아닌 조직력이 있는 클럽팀이랑 붙어서 전술테스트 제대로 하고
모두가 손해보는 일이 없었던 친선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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