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8년 전 오전 그 뉴스는 잊을수가 없다.........
보닌은 세월호 참사가 터진 단원고등학교가 있는 고장인 안산에서 살았었음
한창 아무것도 모르던 초5 잼민이 시절, 그때 나는 학교에서 다들 집에 일찍 가라길래 집에 와서 아빠랑 집에 놀러오신 이모가 TV보고 계시길래 가방 내려놓고 TV앞에 가서 앉았는데 거대한 배가 바다위에서 기울어져 있는 모습을 접했음. 다행히 탑승객 전원 구조라는 말에 "오 그래도 다행이네" 라는 느낌이 절망과 눈물로 뒤바낄줄은 진짜 생각도 하지 못했다...........
그 일이 있는 며칠후 모두가 울고있더라........
안산 전체가, 아니 대한민국 전체가 절망과 슬픔속에 빠져있더라........
그렇게 모두가 절망하고 마음 아파하고 울면서 노란리본을 달며 다시는 이런 참사가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고 수많은 별들과 약속한지 벌써 8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네........
별들이 떠나간 그곳은 차디 찬 진도 앞바다 물속같이 차갑고 추운곳이 아닌 어느곳보다도 따뜻하고 평안한 곳이길 바라며🙏🙏
remember 20140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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