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fc 마인드 진짜 좋은듯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529/0000062587
김포FC는 인조잔디 연습장에서 훈련하는 겁니까.
방법이 없어요. 천연잔디 구장에서의 훈련을 고집하면 김포솔터축구장만 써야 합니다. 사용 횟수가 한 달에 20회를 넘을 거예요. 팬들에게 최고의 그라운드 상태를 보여드릴 수 없습니다. 인조잔디에서 훈련하면 선수들의 피로도, 부상 위험도가 높아진다고 해요. 선수들에게 미안한 마음입니다. 하루빨리 천연잔디 연습구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축구계 관계자들은 "한국은 사계절이 뚜렷하고 무더위와 장마가 길어 잔디 관리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저는 축구계에 입문한 지 얼마 안 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제 부족한 축구 지식은 고정운 감독이 채워줘요. 고 감독은 전설 중의 전설입니다. 그분의 의견을 늘 경청하면서 함께 팀을 만들어가고 있어요. 한국에서 잔디 관리 어려운 거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린 프로잖아요. 팬들에게 돈을 받고 경기란 상품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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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이 안 된다' '날씨가 안 좋다' '장비가 더 필요하다' '선수들이 잔디를 너무 많이 사용해서 어쩔 수가 없다' 등 많죠. 가장 황당한 건 '한국에선 잔디 관리가 안 된다'는 겁니다. 그럼 프로축구단 운영하지 말아야죠. 선수들의 무대인 잔디 관리가 안 되는데 돈을 받고 표를 팝니까. 주인 의식과 책임감이 없는 거예요. 성적에만 몰두해 잔디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겁니다. 김포FC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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