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데뷔 준비하는 황인범 “팬들 앞에 서는 날 기다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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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은 20일 기자와 통화에서 “많이 좋아져 순조롭게 (재활)단계를 밟고 있다. 지금은 기본적인 훈련만 하는 상태지만 하루하루 다르게 좋아지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고 있고, 재활이 잘 되고 있다고 하니 그거 믿고 훈련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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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은 현재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재활 훈련을 하며 5월 K리그1 재개와 함께 복귀를 목표로 땀을 흘리고 있다. 조만간 팀 훈련에 합류하고, 체력적인 부분도 조금씩 끌어올리게 된다. 황인범은 “언제부터 팀 훈련을 합류할지는 코칭스태프에서 결정할 문제다. 현재는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또 “외국에서 3년간 생활을 하면서 역시 한국 사람은 한국이 제일 좋은 것 같다. 날씨도 좋고 마음 편하다. 재활 과정도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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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은 11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하는 축구대표팀에서도 핵심 전력이다. ‘벤투호의 황태자’로 불리는 황인범이지만 부상으로 공백이 생겼다. 월드컵 시즌을 맞은 황인범 역시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다. 그는 “월드컵, 대표팀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월드컵에 앞서 매 경기 부상없이 잘 치르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한 몸을 회복해 경기력을 다시 찾으면 대표팀 내에서도 내 자리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일단 서울에서 감독님, 동료, 그리고 팬들에게 인정받는게 먼저다. 팀에서 인정받으면 대표팀 경쟁에서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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