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이청용 위약금 관련 기사
그렇다면 다른 선수들의 사정은 어떨까. 이청용(32·보훔)은 ‘절친’ 기성용과 큰 틀에서 비슷하다. 2009년 여름 볼턴 원더러스(잉글랜드)로 이적하며 ‘K리그 복귀 시 컴백’ 합의서를 썼다. 위약금 조항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성용만큼은 아니지만 부담은 되는 액수다.
아쉬운 점은 서울이 이청용에게도 진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청용은 올해 6월로 보훔과의 계약이 끝나는데 서울이 확실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복귀 시점까지 시간이 있다고 판단했을 가능성도 있으나 K리그 복귀를 고려한 선수에게 큰 실망감을 줬다.
추천인 2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