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력이 기대 이상이였어서 퇴장이 더욱 아쉽다.

 

일주일 푹 쉰것도 있고

 

상대가 전북인게 더 동기부여가 되는건가 싶을 정도로 

 

초반은 팀 분위기가 전북을 압도했다고 생각함.

 

 

인천때 안나왔다던 유효슈팅도 전반 1분도 안되서 가져가고

 

공격 찬스 자체도 상대보다 우리가 더 많았고..

 

 

다만 개인 기량이 뛰어난 팀이다보니

 

알리가 거칠게 나왔던 것 같은데

 

솔직히 이거 대체자원만 있었으면 욘스가 벤치로 내렸을것 같음

 

 

오랜만에 개막전처럼 전방압박 크게 가져가면서 이득보고 있었는데

 

퇴장으로 내려앉으면서 무난히 두드려 맞는 그림으로 이어진..

 

 

다만 최대한 선실점 시간대를 늦췄으면 

 

어떻게든 1득점이라도 우리가 먼저하고 잠그자나 

 

실점하고도 나중에 빠르게 만회하는 전술로 무만 캐보자 로 나가볼수도 있었을텐데

 

 

일찍 먹히니까 조급한건 조급한대로 조급하고

 

추가실점할까봐 그건 또 그것대로 불안한 분위기로 가지 않을까 싶네..

 

 

일단 다시 버티다가 후반 중반부터는 만회골 한골만 노리는 방식으로 가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