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오스마르+윤종규+양한빈, 대기록 눈앞

1. FC서울, K리그1 통산 1200경기 및 1600골 눈앞

FC서울은 1983년부터 작년까지 K리그1에서 통산 1172경기를 치러서 453승 357무 362패 1581골 1404 실점을 기록했습니나. 올해는 K리그1 10경기에서 2승 5무 3패 11골 11실점을 기록중입니다.

즉, FC서울은 현재 K리그1에서 통산 1182경기 455승 362무 365패 1592골 1415실점을 기록중입니다. 따라서 이번 시즌 내로 1200경기와 1600호골이 기록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참고로 이 기록은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비공식기록으로 간주중인 1986 K리그 챔피언결정전의 2경기 1무 1패 1골 2실점도 포함한 것입니다. 또한 리그컵과 슈퍼컵 등 컵대회의 기록들은 완전히 제외되어 있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집계하는 K리그 통산 기록 계산법과는 다르지요. 

다만 굳이 연맹식 계산대로 기록을 기념할 의무는 없습니다. 수원 삼성의 경우에는 연맹에서 비공식으로 간주하는 경기들도 구단 자체 기록에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기록의 일관성과 체계성 측면에서는 수원의 방식이 훨씬 더 나은 편이지요. 물론 연맹의 방침을 존중할지 수원처럼 자체적으로 집계할지는 서울 구단의 재량에 달려있습니다.

2. 오스마르, FC서울 통산 300경기 눈앞

오스마르는 작년까지 FC서울에서 통산 280경기 22골 12도움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9경기에 출전했습니다. 현재 오스마르의 통산 기록은 289경기 22골 12도움이며, 오스마르가 향후 11경기에 더 출전하게 되면 역대 6번째로 FC서울 통산 300경기를 달성하게 됩니다.

3. 윤종규, FC서울 통산 100경기 눈앞

윤종규는 작년까지 FC서울에서 통산 87경기 1골 4도움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10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중입니다. 윤종규는 앞으로 3경기에 더 출전하면 FC서울 통산 100경기를 달성하게 됩니다.

4. 양한빈, FC서울 역대 골키퍼 최다 출전 3위+최다 클린시트 4위 눈앞

양한빈은 작년까지 FC서울에서 통산 132경기 160실점 35클린시트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10경기에서 9실점 3클린시트를 달성했습니다. 앞으로 6경기와 3클린시트를 더 추가하면 FC서울 역대 골키퍼 최다 출전 3위와 최다 클린시트 4위를 달성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