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원더골 윤종규' 칭찬한 안익수 감독, "소년 같은 해맑음 주는 선수"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343/0000112722
"오늘 많은 팬 분들이 찾아 주셨다. 팬들 앞에서 이겨서 기쁨과 환희를 안겨 드리게 되어 좋다"라고 긍정적 소감을 밝힌 안 감독은 100번째 출전 경기에서 멋진 골을 넣은 윤종규에 대해서도 "함께 하면서 소년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18~19세 때 함께 했던 선수다. 분위기 전환에 대한 해맑음을 주는 선수다. 꿈을 위해 항상 정진한다. 더 매진해서 목표로 하는 상황을 맞기를 바란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서울은 후반 황인범 투입 이후 활발한 모습을 보였고 추가 득점까지 성공하며 승리를 결정 지었다. 그러나 이에 대해선 "승리 요인이 미래를 보장해 주지 않는다. 재정립해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 황인범, 팔로세비치, 한승규 모두 미드필더 역할 좋았던 선수들이다. 더 원숙해진다면 나은 모습 보일 수 있다"라며 신중론을 펼쳤다.
그러나 미드필드들의 역할 배분에 대해서는 "경기 보면 아시겠지만 우린 특별한 포지션이 없다. 변화에 대해 대처하는 축구를 한다. 그게 채워지기 위해 노력하는 상황이다. 언급한 세 선수가 그 부분 잘 수행해주고 있다. 서울다운 스토리 있는 축구를 정진해 가고 있다"라며 고무적 부분에 대한 언급도 아끼지 않았다.
첫 기사에 안 담긴 내용 있어서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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