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고 얼떨결에 여사장님이랑 인사함
카니발 야무지게 즐기고 잠깐 주차장쪽에 앉아있었는데 오산이들로 추정되는 트레이닝복 입은 무리가 따릉이 빌려가지고 딱 중고딩들마냥 놀고있더라? ㅋㅋㅋ
그래그래 저중에 누군가는 우리팀 와서 스타가 되겠구나 하면서 흐뭇하게 지켜보고 있었음
그때 저 멀리서 대여섯명 되는 양복 입은 아저씨들이 주루룩 걸어오고있었는데 그분들한테 오산이들이 ㅈㄴ 해맑게 앙녕하세요~~ 하고 인사를 박데?
뭐지.. 싶어서 보니까 여사장님 + 구단 직원들 혹은 관계자? 분들 같았음
오산이들이 인사박으니까 여사장님이 오오 그래 너희들 이겼더라~? ㅎ.ㅎ 하시더라구
사장님 유스 경기도 챙겨보시네 ㄷㄷ 하고있는 와중에 내쪽으로 걸어오길래 북뽕 가득차있던 나는 뭔 정신이었느지 여사장님!! 감사합니다!!!!!!!!!! 박았음
당황하실법도 한데 응원 감사합니다~ ㅎ.ㅎ 하고 갈길 가심
아아 여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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