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수볼에 대한 FC서울 선수들의 평가 모음.TXT
강상희 (작년 10월)
"감독님께서 운동장에서는 냉정하고, 엄하게 하시지만 뒤에서는 선수들 생각이 우선이다. 경기를 어떻게 잘 할지만 생각하는 감독님이시다. 수준 높은 전술적인 움직임을 요구하시기 때문에 선수들이 이해만 잘하면 어떤 팀도 쉽게 볼 수 없을 것이다. 늘어지는 플레이보다는 초반부터 강하게 제압하는 축구를 구사하신다."
https://www.interfootball.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7363
윤종규 (올해 1월)
“풀백이 중원 한복판으로 이동하다니 신기했다. 공격할 때 포지션이 중앙으로 많이 쏠려있어 미드필더들의 고충을 실감하게 됐다. 신선하면서도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동료들과 뭔가 의미 있는 작업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신선하다. 즐기면서 경기를 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칠 수 있는 시간”
https://sports.donga.com/sports/article/all/20220111/111192098/2
양한빈 (올해 1월)
"감독님이 오시고 많은 것들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경기를 뛰면서 많이 느꼈는데 결과도 나오니까 감독님을 더 좋아하고 존경하게 됐다. 감독님이 추구하시는 방향이 옳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숨기지 않고 표현하고 있다. 훈련장에서 (기)성용이 형도 감독님이 추구하시는 방향성이 옳다고 생각하고 따르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럴수록 감독님에 대해 더욱 확신이 든다. 아마 다른 선수들도 티를 안 내도 좋은 마음들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감독님은 상대 선수들이 압박할 때 후방에서 앞으로 롱킥을 하는 것보다 골키퍼를 활용해 공격을 진행하라고 주문하신다. 세계적인 트렌드도 그렇다. 나 혼자 만의 일은 아니다. 팀 전체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움직인다. 특히 오스마르와 성용이 형이 잘하는 플레이여서 함께 감독님의 요구대로 하려고 한다. 패스나 빌드업에 능한 골키퍼들의 영상을 찾아보기도 하고, 팀 선수들과도 어떤 식으로 움직일지 많이 대화를 나눈다. 감독님께서도 내가 잘할 수 있도록 여러 이야기를 해주신다. 그러다 보니 좋아지고 있다. 작년부터 경험이 쌓여 지금은 조금 여유가 생겼다. 올해는 더 원활하게,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https://www.google.com/amp/www.footballist.co.kr/news/articleViewAmp.html%3fidxno=143348
지동원 (올해 2월)
"안익수 감독님이 원하는 축구를 하는 게 첫번째 목표입니다. 전술적인 부분은 지난해 보여줬던 것을 토대로 준비할 것 같은데, 상대도 우리가 어떤 스타일인지 알기 때문에 좀 더 다른 창의적인 움직임과 패턴을 가져가려고 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감독님께서는 특히 공간을 많이 강조하세요. 먼저 움직이는 사람을 보라고 하시죠. 이를테면 뒤에서 따라오는 사람은 앞 사람 움직임을 보고 겹치지 않게끔 합니다. 한 번이라도 더 동료의 움직임을 보면서 공간을 찾게 됩니다.”
https://www.besteleve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6172
기성용 (올해 3월, 인천전 이후)
"안익수 감독님 오시고 1패밖에 되지 않는다. 서울다운 축구를 하는 것 같다. 선수들이 자신이 맡은 역할을 잘 수행하고 지향하는 축구를 잘하고 있어서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https://www.interfootball.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0310
한승규 (올해 5월, 수원FC전 이후)
"태어나서 처음으로 공부한다는 느낌이 든다니깐. 수비도 배울게 많은데 공격도 공간을 찾아가는 걸 생각하게 해"
황인범 (올해 5월, 수원FC전 이후)
"좋은축구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중이다. 감히 말씀 드리지만 K리그에서 우리의 축구가 좋은 축구라고 생각한다. 의미없이 볼을 돌리는 것이 아니다. 또 전방으로 볼을 연결하는 축구가 나쁘다는 말도 아니다. 하지만 좋은 축구를 계속 추구한다면 앞으로 세계로 나가서 경쟁을 펼칠 수 있다. 짧은 시간이지만 서울 축구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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