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 추가시간 측정 영상 보고 왔다
이스타는 추가시간 시작할 때 스탑워치 측정을 시작했고, 경기 지연 상황(VAR, 페시치 부상 등)에서 잠시 스탑워치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음. 이런 방식으로 했을 때 4분이 채워진 시간은 경기에서 51분 10초 상황이었다.
즉, 경기 화면 기준으로 51분 10초 이후부터는 심판 재량으로 더 준거지. (VAR 등으로 지연된 시간은 이미 스탑워치를 멈췄기 때문에 51분 10초 시점 이후에 시간 추가될 사유는 없음)
다시보기로 보면 51분 10초 시점에 볼이 중앙선 부근에서 돌고 있었는데 여기서 끊었어야 맞지 않나 싶다.
하지만 30~32초가 더 흐른 시점에서 한승규 골...
하나 더 아쉬운건 51부 10초 시점에서 14초 정도 지난 장면에서 공이 서울 박스 쪽까지 왔다가 클리어링이 한번 된다. 만약에 여기서라도 경기를 끝냈다면 '아 전북 공격이었으니까 한 번 공격 주고 끝내는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고 이 정도는 대부분 경기에서 납득을 할거야.
근데 여기서 추가적으로 공격이 진행됐고 결국 한승규 골.
글이 좀 산만해서 타임라인 정리를 해보면
[중계 화면 시간]
[45:00] 정규시간 종료 후 추가시간 4분 부여됨
[45:00~49:00] 이 사이에 페시치가 드러누움. 최대 1분 정도 시간이 낭비되어 예정되었던 추가시간 4분에 +@ 예상됨.
[49:00] 원래 예정된 추가시간 4분이 종료. 하지만 앞선 페시치 장면으로 실제 플레이타임이 4분을 채우지 못해 경기종료되지 못하고 VAR 상황 발생.
[51:10] 모든 낭비 시간을 고려하여 실제 플레이타임 반영했을때 추가시간 4분을 채운 시점. 전북 볼이었으나 센터서클에 공이 있어서 끝내도 상식선에서 무방한 상황. 하지만 여기서 경기 계속 진행.
[51:24] 이어진 볼이 서울 페널티박스까지 운반되었다가 터치라인 쪽으로 클리어됨 (볼아웃되진 않음). 추가시간 4분이 플레이 된 이후에 전북 공격까지 추가로 1회 진행되었고 볼도 페널티박스에서 먼곳으로 클리어되었기때문에 종료할 수 있는 상황. 하지만 경기진행.
[51:40] 한승규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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