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갔다왔는데 충격먹음..
야구보고 왔는데 난 솔직하게 언론에서 야구를 밀어줘서 사건사고가 많아도 항상 인기가 많다고 생각했던 사람인데 이번 야구장 직관으로 생각이 바뀜 일단
1. 경기시작전 응원가를 처음온사람들도 잘 따라할수있게 알려줌
2. 응원가가 대체로 쉬움
3.경기장 먹거리가 너무 잘되어있음 (경기장안에 치킨집만 몇갠지..ㅋㅋ)
진짜 어린애들부터 나이많으신분들까지 응원가 부르면서 응원하는데 너무 멋지더라 일단 축구장만 대략100번이상 갔다온 사람으로써 정말 부러웠던건 컵라면,음료수만 파는 뭣같은 축구장 매점 보다가 카페,치킨,피자,분식,족발 등등 파는걸보니까 너무 부러웠고 경기중에 욕하는사람이 없어서 가족단위팬들이 많았던것도 부러웠음 경기장 열기는 말할 필요도 없고.. 티비로 야구보면 저 지루한걸 직관가서 3,4시간씩 보는게 이해 안갔는데 경기장가니까 하나도 안지루하더라 지루할만해지면 응원단장이 응원유도하고 이벤트도 다양하고..
이렇게 적고 보니까 야구친양글이 된거같은데 그만큼 케이리그 직관환경이 야구에비해 많이 아쉽다는 뜻이니까 기분나빠하지말아줘 물론 우리팀 경기가 항상 우선순위겠지만 야구장 종종 갈거같다.
재미가 있으니까 돈도 쓰게되더라구 티켓,유니폼,먹거리해서 16,17만원 정도 씀 . 하나도 안아깝고 또가고 싶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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