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LIVE] ‘대표팀 복귀 기대감’ 나상호 “대한민국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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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절친 황인범 합류 후 서울의 경기력도 덩달아 좋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나상호는 “인범이 합류 후 후배들이 많이 배우려고 한다. 인범이도 그걸 잘 알고 좋은 조언을 해준다. 선수들이 많이 따라오려고 한다. 인범이와는 즐기듯이 패스 플레이를 많이 하다 보면 좋은 찬스가 많이 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 황인범은 부상으로 교체되었다. 경기 후 이야기 나눠봤냐는 질문에 “괜찮냐고 물어봤다. 원래 좋지 않은 부분이었는데 본인 말로는 크게 다친 것 같지는 않고 다음 경기도 뛸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최근 3경기에서는 스트라이커 박동진의 활약도 눈에 띈다. 나상호도 “일단 파이팅이 강하기 때문에 팀의 사기가 높아진다. 공중볼 싸움이 좋고 컨트롤 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선수들이 올라갈 시간을 벌어준다. 또 골 결정력도 있는 선수기 때문에 골도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라라고 박동진의 복귀가 팀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나상호는 지난 3월 A매치 때 코로나 여파로 소집되지 못했다. 그만큼 6월에 있을 브라질과의 A매치가 기대될 법하다. 그는 "오랜만에 대표팀에 소집이 된다면 기분이 좋을 거 같다. 늘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안고 경기에 나서고 싶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만큼, 오늘 경기에서 서울이 승리했던 것처럼 대표팀 승리를 이끌고 싶다"라며 기대했다. 또 "브라질 선수들과 부딪히는 것도 좋지만 이러한 선수들 사이에서 내가 어떠한 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를 우선시하고 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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