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전주] ‘강한’ 서울을 확신한 세 번의 포인트
[포포투=조형애(전주)]
“우리가 어떻게 전북을 잡겠습니까~”
“내려놨어요. 오늘…”
훅 치고 들어오는 FC서울 최용수 감독 엄살에 정신이 혼미해질 뻔했다. 하지만 <포포투>는 두 번 속지 않는다. ‘그래, 서울이 약해. 아마 안 될 거야’라는 생각이 스쳐갈 때 정신줄을 확 잡았다. 그리고 ‘행간 읽기’에 돌입. 진담만 쏙쏙 빼 듣고 경기에 집중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서울은 약하지 않다. 앓는 소리로 감상을 방해해도, 비록 졌어도 경기는 확신을 가져다주기 충분했다. 약하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28일 ‘최용수의’ 서울은 강했다.
https://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11&aid=000000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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