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욱, 이한범은 30일에 후발대로 합류한대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36/0000058011
이번 소집은 의무 차출이 아니라 여러 상황을 고려해야 했다. K리그 팀 일정과 해외파의 소집 방식, A대표팀과 겹치지 않는 선수 구성 등이 그렇다. 한국에서 우즈베키스탄으로 가는 출국도 두 번에 걸쳐서 이루어진다. 14명으로 구성된 본진이 23일 먼저 출국하고 이어 30일에 6명이 추가합류한다. 해외파는 현지로 직접 합류하기로 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이러한 일정에 대해 "K리그 일정이 있는 팀 선수들을 고려했다. 일정이 없거나 구단 허락을 받은 선수들은 먼저 데려가고 일정이 있는 선수들은 이후에 합류한다. A매치 기간이 아니다보니 의무 차출이 되지 않는다. 소속팀들과 조율한 결과다"고 했다.
K리그 일정을 살펴보면 30일에 합류하는 선수들을 예상할 수 있다. 소속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는 선수들은 본진에서 빠질 가능성이 크다. 이한범, 조영욱 (이상 FC서울), 고재현, 이진용(이상 대구), 고영준(포항), 엄원상(울산) 정도다. 모두 소속팀에서 핵심으로 분류되는 선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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