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팔로세비치는 정말 팔재앙일까?
오늘도 팔로에 대한 음해로 가득한 설라...
팔로의 슛이 에반드로 이하 급이라는 글이 눈에 띈다.
북붕이들의 말대로 정말 팔로는 디재스터일까?
먼저 공미의 필수덕목인 키패스를 보자
우리의 팔로는 기성용, 나상호와 더불어 당당히 리그 6위를 차지하고 있다.
옆집 아마노, "축구"보다 키패스가 많다.
다음으로는 공격지역에서의 패스 횟수다. 패스 중 영양가 있는 패스는 공격지역에서의 패스이다.
(성용이형??) 팔로는 정우재 기성용 이창민 안현범에 뒤이어 리그 5등이다.
다음은 롱패스. 롱패스는 팔로의 주특기가 아니지만 자신의 등번호 만큼 해내며
제 몫을 해내고 있다. 순위는 리그 12등
좋은 미드필더라면 가져야 할 필수 덕목은 탈압박이다.
탈압박에 성공하면 그 만큼 적은 수의 수비를 상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팔로는 이 부분에서 매승호에 뒤이어 리그 2위이다
팔로는 또한 공미답지 않게 태클, 경합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열심히 팀에 기여하는 중이다.
다음으로는 볼의 획득이다.
다른 쟁쟁한 미드필더들을 제치고 팔로는 4위에 자리한며 팀의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해주는 중이다.
팔로는 팀의 에이스로서 반칙을 많이 유도하여 서울에 많은 세트피스 기회를 가져다 준다.
정리하면 우리 팔로는 키패스 6위, 공격지역에서의 패스 5위, 롱패스 12위, 탈압박 2위, 태클 & 지상경합 11위, 획득 4위, 피파울 5위로 미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팔로도 사람인 만큼 약점이 있다. 바로, 골을 잘 못넣는다는 사소한 점이다. 그리고, 이적료 13.5억, 연봉 7억으로 비싸다는 작은 단점도 있다. 피같은 외국인 쿼터도 처먹는다.
더이상 우리 팔신을 팔재앙이라 함부로 부르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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