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까말까 고민하다가 푸는 갱생 불가할거같은 썰
20년 구단 간담회했을때, 단장이랑 팀장 등 구단 관계자랑만 간담회를 한게 아님
수호신 연대랑 개별팬들간의 간담회도 있었는데 이때도 한창 연대에 대한 불만이 클때였음(방역수칙 위반 원정 논란, 차오연 사건 등의 이유 + 기존의 이미지)
그때 개별팬 중 한명이 원정가서 굳이 낙서하고 스티커붙이는 짓을 해야하냐, 엄연히 기물 훼손이고 수호신이라는 글씨가 써진 스티커를 붙이는건 그 행위에 가담하지 않는 대다수의 수호신(서울을 응원하는 모든 팬을 지칭)도 피해를 입는거 아니냐고 말함
그때 돌아온 답변은, 어차피 우리는 가만있어도 싫어하는 사람 많고 욕하는 사람 많다. 그리고 다른 팀들도 다 한다. 그러므로 굳이 우리가 안 할 이유는 없다는것이었음.
물론 연대 전체의 의견은 아니었고 한 소모임의 대표가 자신들의 소모임에서 한 일이라는 이유로 대답했던거니 일반화할수는 없음. 그렇지만 이 답변을 듣고 난 이들과는 전혀 섞일 수 없다고 느낌
설득이고 싸움이고 다 필요없다. 어차피 갱생 안 되고 서로 갈길가는게 맞겠다고 생각했음. 말 그대로 물과 기름
실제로 북갤시절부터 열심히 연대까던 본인은 그 이후로 연대까는 글 안 쓰고 병크해도 걍 그러려니하는 태도로 일관 중임
그러니까 마음도 편해지더라
ps)
1.개별팬과 연대간 대화도 간담회 정리에 나올줄 알았는데 안 나오더라
2.이들은 이때 '수호신'이라는 명칭이 연대만 포함하고 개별팬과는 분리된 이미지를 주는게 안타깝다고했는데, 님들이 그러고 다니는데 개별팬이 같이 '수호신'에 묶이고 싶겠습니까..
다른 서울팬들이 피해봐도 스티커 계속 붙이겠다면서 개별팬까지 수호신에 묶고 싶다는건 어불성설아닌지..
쪽팔린 집안 이야기니까 타커뮤에서 언급은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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