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서포터중에서 제일 쩐다고 생각했건 서포터는
예전에 아마 98인가 99년도 였을거야
난 내 고향팀 서포터였는데
비오는 평일에 상대팀 서포터가 딱 두명 왔었어
풍채가 좀 있으신 남자분이랑 여자분 이렇게 딱 두분
진짜 목소리가 쩌는거야
종합경기장인데 반대편에서도 무슨 응원하는지 다들리고
그날 홈팀 일반관중도 꽤 많이 왔었어
근데 둘이서 쌉제압하더라고
정말 90분에서 한 88분 89분정도 쉬지도 않고 응원하고
경기도 원정팀이 또 이겼어
그래서 홈팀 서포터 형들이 졸래 리스펙을 담아서
음료수랑 간식들 그 두분한테 전달도 하고 그랬지
정말 그때 그분들이 외친
슈퍼파워 안양lg구호는 잊혀지지 않는다
추천인 5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