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이랑 전쟁, 디스, 적 뭐 이런 키워드만 쓰는거보면
그냥 각자의 길 가는게 맞음. 저들은 저들만의 리그고 개별 지지자들에게 팔짱충 이런 용어들이다 표현하고 유니폼 집어 던지겠다라는 말을 하는 걸 보면 이런건 실수가 아니라 무의식에 기반한 그들의 사고방식이자 그들의 언어인거야.
이게 사회적 통념에 맞는지 아닌지는 차치하더라도 확실한 건 간담회 한다 해서 달라질 수 있는 방향성의 차이도 아니거니와 7개나 되는 소모임이 수호신 연대인데 자정작용 안되는 걸 보면 희망회로조차 없어보임.
저기선 각자의 사랑의 방식이라 표현하는데 이건 사랑의 표현 방식이 아니라 그냥 그들을 지배하는 도덕적 세계관과 우리의 도덕적 세계관이 다른거임.
어차피 너와 나의 세계가 멀티 유니버스마냥 다르면 수호신 너네 하고. 우리를 너네 범주에 넣을라 하지마. 수호신이라는 말 왜 저애들한테 니가 뭔데 주냐 소리 나올 수도 있는데 그냥 각자길 가기 위해서는 이게 맞는 듯.
그냥 나는 개별팬으로써 영영 살거고 구단이 운영하는 응원전에 참석하는 일은 있어도 수호신 연대가 쓰는 응원에는 동조하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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