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익수가 권성윤을 중용하는 이유 (1).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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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34분에 기성용의 슈팅이 이종호에게 막힌 상황. 언뜻 보면 지공이 막힌 평범한 장면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지공은 권성윤의 오프더볼 플레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사이드라인에서 오스마르의 패스를 받는 권성윤. 이태석은 윙포워드처럼 높이 올라가 있고 황인범은 중앙에서 트라이앵글을 형성하고 있다.
오스마르에게 리턴을 주고, 오스마르가 기성용에게 패스를 주는 사이에 중앙으로 이동한 권성윤. 권성윤이 자리를 비운 측면에는 이태석이 올라가 있다. 한편 사진의 맨 오른쪽에서는 황인범이 전진하려는 듯한 움직임을 취하고 있다.
기성용이 공격방향을 오른쪽으로 전환하자 황인범과 스위칭하는 권성윤. 황인범은 중원으로 내려오고 권성윤은 박스쪽으로 올라간다.
다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볼이 순환되어 오스마르가 공을 잡고 있는 상태. 심판 바로 위에서 하프스페이스를 점유하고 있는 선수가 권성윤. 한편 황인범은 심판 왼쪽에서 성남 미드필더에게 마크를 당하고 있다.
오스마르가 이태석에게 볼을 보내자 황인범은 곧바로 페널티박스로 질주한다. 이에 권성윤은 하프스페이스에서 측면으로 빠진다.
성남의 5백을 구성하던 중앙 수비수가 권성윤을 따라가자 중앙의 공간이 열린다. 그러자 이태석의 로빙패스가 박스의 황인범에게 편하게 연결되고 이는 기성용의 슈팅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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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움짤을 보자. 하프스페이스와 측면을 넘나드는 권성윤의 오프더볼 플레이가 성남 수비진에 균열을 냈고 동료에게 슈팅 찬스를 제공한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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