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마르가 서울로 온 이유
―이후 FC서울로 이적을 했는데.
▷태국에 있을 때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서 뛰면서 베갈타 센다이(일본), 에스테그랄(이란), 분요드코르(우즈베키스탄) 등 상대했던 모든 팀이 나에게 관심을 가지고 컨디션을 물어보곤 했다. 내가 인상적으로 느꼈던 팀이 FC서울이었는데 마치 스페인 작은 팀에서 뛰면서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는 느낌이었달까. 처음에는 나에게 관심이 없는 줄 알았는데 이후 이적 제안이 와서 곧바로 가겠다고 말했다. 인생 최고의 날 중 하나로 기억한다. 난 단순히 축구선수가 아니라 FC서울 팬이기도 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526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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