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을 좋아하고 전공과 거리가 비교적 가까운 업종에 첫 취업을 하고 첫 날이라 수습만큼의 일만을 했는데도 피곤한데
전공과 무관하고 좋아하지도 않는 일을 하는 사람이나
전공과 유관해도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하는 사람은 얼마나 더 피곤할까
생각하니
왜 사람들이 그렇게 돈돈돈 부자부자부자영앤리치영앤리치하면서 코인과 주식에 몰두하는지 조금은 알 것 같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정말 자본주의가 단순한 경제체제가 아닌 이제 성공이 행복의 척도인 신자유주의라는 이데올로기로 사람들 안에 자리를 잡았구나 싶어서 약간 좀 씁쓸하다
어른 제국의 역습의 악역은 사실 모두의 얼굴 아닐까 싶음
아님 말고
이제 사회초년생인 내가 뭘 알겠냐 할 수 있지만
그래도 이젠 애기라 할 순 없으니
그리고 개천의 용 이전에 물고기 사는 개천을 늘리는 게 더 낫다 생각하는 사람으로 느끼는 거고
오늘 하루 끝
내일도 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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