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난 하파엘 들어올때 제일 의문이었던 게 뭐냐면
실패는 할 수도 있음.
까놓고 용병뽑기 큰 돈 들여서 실패도 얼마든지 할 수 있잖아?
근데 과연 이게 뭘 의도하고 데려왔는질 모르겠다는 거임. 욘스는 언제나 그렇듯 352 였고, 빅&스몰 유형 투톱을 주로 썼음.
당시 스몰맨 유형은 윤일록과 에스쿠데로. 둘 다 어느팀에서나 주전먹을 자원이었지.
근데 빅맨은? 신인인 박희성 빼면 김현성 딱 한명 뿐이었어. 대구 임대에선 그럭저럭 했지만 어디까지나 서브용으로 적당하다는 평가지 주전먹기엔 모자랐다고 다들 생각했지. 실제로도 그게 맞았고.
차라리 싼맛에 데려왔다면 또 모를까... 비싼 이적료 주고 도대체 왜 우리와 맞지 않는 유형의 선수를 데려왔는지 의문이 많이 남는 이적이었어. 결국 결과도 참담했으니....
추천인 8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