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욘스의 일대기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한 평범한 유망주가 갑자기 프로진출 하자마자 포텐이 터져서 그해 신인상까지 탄 후 리그 최고 공격수로 거듭나고 해외 진출 선언.
그 이후 한국 선수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일본 진출, 그리고 리그 씹어먹으며 하위권 전전하던 팀을 3위로 올려놓음. 이후 일본 타 팀으로 가서 활약하다 선수생활 말년엔 플레잉코치로 친정팀 복귀.
이후 코치로 활동하다 갑작스러운 감독의 모가지로 얼떨결에 친정팀 감독까지 맡는데 감독으로서 두각을 드러내고 하위권에서 허덕이던 팀을 3위로 올려놈.
그 이후로 우승까지 경험하며 K리그 명장이자, 국내 최초로 신인왕-MVP-감독상을 모두 한 팀에서 석권하는 진정한 프랜차이즈 스타가 됨.
이후 중국에서 감독 생활을 하게되지만 재야로 곧 물러나게 되고, 야인으로 생활하다 진짜로 위기에 빠진 친정을 구하려 감독으로 복귀, 이후 강등을 막아내고, 다음 해엔 3위로 올려놓더니 탁월한 전술 유연성을 보여주며 진정한 명장으로 올라서게 됨.
솔까 이정도면 10년 후엔 영화도 나오겠다. 무명의 축구소년에서 리그 최고 공격수를 지나 명장까지.. 그것도 한 팀에서만. 이런 경우는 흔치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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